[edaily]국내 최초로 증권교육을 온라인으로 강의하고 있는 동원증권의 사이버 증권대학(www.stockuniv.com)이 새롭게 개편돼 3일 오픈됐다. 사이버 증권대학은 회원수가 22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동원증권은 우수 수료자에 대해선 입사지원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동원증권은 그동안 사이버 증권대학을 운용하면서 발견한 문제점과 현실성이 부족한 모의투자 게임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예컨데 동원증권에서 실전매매 트레이딩 프로그램의 화면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적용한 모의투자게임으로 가상매매에서 실전매매 연습을 100%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실지 주식 시장과 동일한 실시간 매매환경은 물론이고 예약 주문까지 가능해 실제의 주식시장을 그대로 이해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동원증권측은 "현재 이 사이트는 각 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 사이에서도 투자론 과목의 실전 연습장으로 활용 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인별 모의투자 게임 참가는 물론 동아리별 수익률게임 참가도 가능해 대학별 모의투자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증권 교육강좌 부분이 기존의 텍스트 방식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멀티미디어 방송으로 각종 증권 교육 및 자격증 과정까지 교육이 가능하며, 특히 2종 투자상담사 자격 과정의 경우 많은 대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관심사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동원증권측은 사이버 증권대학 수료시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자에 대해선 입사지원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