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7일 증시에서
강원랜드(35250)가 미국 최대 카지노업체인 MGM으로부터 현물 5000억원을 포함해 총 8000억원의 투자를 받아 강원MGM으로 회사이름을 변경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하지만 강원랜드 관계자는 "미국 MGM과 투자와 관련해 협의중인 것은 전혀 없다"면서 "이같은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98년 사업초기에 MGM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겐팅하일랜드 등과 카지노 노하우 제공에 대해 협의한 적은 있지만 요구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초기의 진행과정이 와전돼 이같은 소문이 도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