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OTT서비스 산업 발전과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정책 싱크탱크 역할 강화를 다지고 있는 ‘한국OTT포럼’은 2대 회장 문철수 교수에 이어 3대 회장에 안정상 겸임교수(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 안정상 한국OTT포럼 신임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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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7월16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OTT분야 전문 연구체로 설립됐던 ‘한국OTT포럼’은 미래지향적 정책연구, 현안 중심의 개선 및 입법방안 등을 제시하는데 선도적인 활동을 해 왔다.
안 교수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하고 (사)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경영법률학회 이사, 한국OTT포럼 수석부회장,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 정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 회장은 “국내 OTT의 활성화와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OTT와 국내 미디어산업간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및 입법적 개선책을 제안”하고, 나아가 “OTT와 레거시 미디어와의 공정경쟁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OTT가 글로벌시장에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OTT포럼에는 미디어분야 관련 전문가·교수·사업자·연구자, MCN 및 미디어콘텐츠 관련 협·단체, 정당의 정책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