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BTS 멤버 진의 팬클럽 회원들은 가수의 생일인 12월 4일을 기념해 백학면새마을부녀회에 생활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할 찐빵140팩(700개)과 무릎보호대 70세트(140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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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날 기부물품에 담긴 손편지를 통해 “진이 군 복무 중인 연천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연천군 소외계층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BTS 진의 생일을 맞아 연천의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한 팬클럽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