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멤버 '진' 팬클럽, 연천 노인들 위해 훈훈한 기부 앞장

  • 등록 2023-12-26 오후 12:12:45

    수정 2023-12-26 오후 12:12:45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팬들이 연천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BTS 멤버 진의 팬클럽 회원들은 가수의 생일인 12월 4일을 기념해 백학면새마을부녀회에 생활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할 찐빵140팩(700개)과 무릎보호대 70세트(140개)를 기부했다.

BTS 멤버 ‘진’.(사진=빅히트뮤직)
팬들의 이번 기부는 진이 연천에서 군 복무 중인 것이 계기가 됐다.

BTS 멤버 진은 2019년 유니세프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넘기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며 팬클러븐 가수의 이런 선행을 본받아 팬 개개인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

팬들은 이날 기부물품에 담긴 손편지를 통해 “진이 군 복무 중인 연천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연천군 소외계층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BTS 진의 생일을 맞아 연천의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한 팬클럽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