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5000만원…카카오엔터 '제1회 키워드 공모전'

'현대물' '능력자' '직업물' 포함된 웹소설
공모전 당선 후에도 별도 '연재 지원금' 지급
  • 등록 2022-08-26 오전 11:24:34

    수정 2022-08-26 오전 11:27:42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1회 키워드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이름에 걸맞게 ‘현대물’ ‘능력자’ ‘직업물’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모두 포함된 웹소설 작품을 선정한다. 예컨대 현대를 배경으로 특정 직업과 능력을 보유한 주인공의 서사를 다루는 작품이다. 최근 웹소설 트렌드나 일반적인 장르물 공식에서 벗어나 참신한 스토리와 기획물을 발굴하기 위해 의도에서 기획됐다.

총 5개 수상작에는 상금 각 1000만원과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론칭 계약, 최대 250만원의 스테이지 연재 지원금이 지급된다. 회사 측은 “노블코믹스가 가장 활발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는 만큼 웹툰으로의 확장은 물론 출판, 영상화 등 2차 저작 사업 논의도 진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테이지 연재 지원금은 공모전 당선 후 카카오페이지의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해야 하는 작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지원책으로, 당선된 작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연재에 집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공모전에 관한 상세한 안내는 다음 달 6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스테이지 공지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특정 장르의 성공 공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도모하는 한편, 당선 후에도 안정적인 창작 활동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