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컨설팅 이용자 54%, 신용점수 평균 56.9점 상승

  • 등록 2022-05-12 오전 10:26:51

    수정 2022-05-12 오전 10:26:5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용회복위원회는 12일 채무조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이용자 54%의 신용점수가( 평균 56.9점, 최고 437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신복위는 신용컨설팅을 채무조정 이용자의 실질적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19년 10월부터 시행해고 있다. 이를 위해 채무상환 중 추가 상담을 통해 신용관리방법, 소액대출, 신용(체크)카드 사용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복위는 분기별로 신용컨설팅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도 상승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이용자 9826명의 만족도 점수가 92점으로 나타났다.

신용컨설팅 이용자는 컨설팅 신청 시점에 미이용자 대비 신용점수가 낮았으나, 컨설팅 후 3~9개월 경과 시 미이용자보다 신용점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컨설팅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발급, 서민금융상품 이용 및 부채구조 개선 등이 상승요인이라는 게 신복위 설명이다.

신복위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서민금융 및 복지 연계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용컨설팅을 개선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채무자의 신용상담 활성화를 위해 민간신용상담기구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신용상담 플랫폼을 하반기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연 위원장은 “채무조정을 이행하시는 분들이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수의 신용상담기구 등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민 누구나 신용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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