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모터쇼는 총 21개 완성차 브랜드와 7개 전기차 브랜드 등에서 약 270여대의 자동차를 출품했다. 신차 40종도 선보였다.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11종, 코리아 프리미어 22종도 포함됐다. 통신사, 에너지 기업,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부품회사 등 전체 참가업체는 227곳에 달했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참가업체가 주인공’이라는 기조 아래 차별화된 시도를 했다고 조직위원회는 설명했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보유한 강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브리핑 기회를 마련했다. 모터쇼 기간 중 평일 4회 개최된 브리핑에는 언맨드솔루션, 모빌테크, 차봇, 대창모터스, 로턴 등 15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개막공연, 축사 등 행사성 위주의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참가업체들이 직접 자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키노트 스피치를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자트코코리아 3개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