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7월 부산-다낭 신규 취항…특가 11만3000원부터

  • 등록 2017-05-23 오전 9:33:22

    수정 2017-05-23 오전 9:33:22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부산-다낭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신규 취항을 맞아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1일까지 편도 총액운임 11만3000원부터 시작하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웨이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다낭의 하늘길을 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부산-다낭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다낭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2회(화, 토) 운항한다. 같은 날 신규 취항하는 부산-오사카 노선에 이어 부산에서만 2개 노선을 새롭게 띄우는 것이다.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다낭은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비치와 오행산 등 이국적인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인천과 대구, 부산에서 출발하는 총 3개의 다낭행 정기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올해 티웨이항공은 4월2일 대구-오키나와와 대구-다낭, 4월 28일 인천-구마모토에 이어 6월 30일 새롭게 취항을 앞둔 제주-오사카, 7월1일 부산-오사카, 부산-다낭까지 상반기에만 총 6개의 노선을 개척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맞아 특가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특가 항공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1만3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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