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군 정찰총국 대좌 한국 망명"

망명시기 및 방법, 인적사항 등은 공개 못해
  • 등록 2016-04-11 오전 10:57:55

    수정 2016-04-11 오전 10:57:55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북한의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 출신 북한군 대좌(우리 군의 대령에 해당)가 한국으로 망명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11일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사실이 있다”면서 “인적사항이나 망명시기, 망명 방법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관련 업무는 국가정보원과 통일부가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 대변인은 “군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면서 “사실 확인 차원에서 확인해 준 것이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북한군 정찰총국은 정보관련 대남·해외 공작업무를 총괄 지휘하는 기구다. 정보를 수집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