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많은 언론에서 박 대통령이 말씀한 남북정상회담과 지난주 통일부 국정감사 등을 토대로 해서 정부가 대북정책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천안함 폭침’에 따른 대북제재인 5·24 조치에 대한 정책변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정부는 현재 5·24 조치 해제에 대해서 정부 차원의 검토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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