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 유혹하는 `싱가포르 음식축제`

▲ 싱가포르 음식축제

[이데일리 편집부] 전세계 미식가들을 흥분시킬 ‘2010 싱가포르 음식축제(Singapore Food Festival 2010)’가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이색적인 주제로 전 세계 미식가들은 물론 싱가포르를 찾는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축제는 올해 ‘싱가포르식 중국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눈에 띄는 이벤트로는 우선 클락키의 30개 이상 레스토랑 및 노천행상에서 다양한 중국의 지역음식을 맛볼 수 있는 `클락키 음식 거리 (Clarke Quay Food Street )`가 있다.
 
크루즈에서 휴식을 취하며 팅캇(tingkat, 티핀 수레에 끌고 다니면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서 맛 볼 수 있음)을 체험할 수 있는 `싱가포르 차이니즈 팅캇 크루즈(Singapore Chinese Dialect Tingkat Cruise)`, 싱가포르 강을 따라 산책하며 핑거푸드에서부터 정찬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싱가포르 강 마켓 (Singapore River Market)`도 흥미롭다.
 
이밖에 2010 싱가포르 음식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싱가포르식 중국요리 연회로 5개의 각기 다른 싱가포르 내 중국방언군에서 특별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싱가포르식 중국요리 연회(Singapore Chinese Dialect Heritage Feast)`도 전세계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주요 이벤트>


싱가포르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2010 싱가포르 음식축제’를 통해 싱가포르만의 특별한 현지 음식과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싱가포르의 현지음식이 세계 무대로 도약하고 세계적인 요리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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