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협력사와 온실가스 줄이기 나서

온실가스 저감 유도 `산업체 Stop CO₂ 멘토링` 사업 참여
  • 등록 2010-06-28 오후 1:30:39

    수정 2010-06-28 오후 1:30:39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하이닉스(000660)가 협력회사와 함께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섰다.
 
하이닉스는 28일 `산업체 Stop CO₂멘토링`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한다. 대기업의 탄소감축기술을 중소협력업체에 제공하고 감축된 양은 대기업의 감축분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하이닉스는 협력회사인 동진쎄미켐· 에어프러덕츠코리아· 피에스케이· 유피케미칼과 함께 오는 2011년부터 5년간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2011년에는 협력회사별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온실가스 감축대상 배출원을 파악해 연간 5%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력회사는 앞으로 시행될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해 대응책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하이닉스 측 설명이다.
 
하이닉스도 협력회사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온실가스 의무감축 규제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정윤영 하이닉스 환경안전그룹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온실가스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상무는 "앞으로도 그린파트너십(Green Partnership)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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