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8월 입주하는 고양 식사지구 `일산자이 위시티`에 전기차 운행 등 친환경 프로젝트 `그린스마트자이`를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4683가구로 하반기에 나오는 물량 중 최대 규모다.
한편 일산자이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고양국제고가 단지 내에 위치하며 인근에 초중고 5개교가 신설된다. 동국대 약대와 의생명과학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경의선 복선전철 백마역 및 풍산역이 가깝고 서울~문산 고속도로 식사 나들목(가칭)과도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단지 내에 100개 가량의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고급 소나무 2200그루를 심는 등 조경에만 600억원이 넘는 공사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