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추석엔 배·멸치 등 신선식품도 초저가 세트를 기획하는 등 1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기존 상품보다 알이 작고 용량도 줄인 8800원짜리 산지기획 배(5kg)세트, 정상가보다 20% 가량 싼 재래김실속세트(7800원), 여수참멸치세트(9800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번 추석 선물세트로 내놓은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을 3만원 미만으로 마련하는 등 저가형 상품을 대폭 늘렸다.
한편, 홈플러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개별 점포를 거치지 않고 경남 함안의 신선식품 전용 물류센터에서 선물세트를 배송하는 `중앙택배` 방식을 대폭 확대한다.
냉동축산 14종, 냉동수산 14종, 냉동곶감 5종, 과일 16종, 간편조리(수제햄, 젓갈류) 11종 등 총 62종의 상품이 이 방식을 이용하게 된다. 배송 속도가 빨라져 신선도 높은 품질을 보장할 수 있고 전국 어디든 빠르고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