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서울지역 내 분양단지들이 들썩이고 있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늘어나는 수혜를 입게 된다.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등 다주택자 중과세에도 자유로워진다. 최대 10년까지 걸려 있던 전매제한도 대폭 축소된다. 전매제한 축소는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즉시 개정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개정 이전 분양을 받은 단지도 소급 적용을 받을 전망이다.
|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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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분양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현재 은평구 신사동에서 분양 중인 ‘은평자이 더 스타’는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규제 완화로 더욱 폭넓어진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해당 단지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드는 데다 중도금 무이자 제공으로 자금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다. 소형주택 계약금 5%에 대해서도 무이자 혜택을 지원 중이다. 풀옵션 무상제공으로 가전 마련 부담이 덜하며, 무상 붙박이장 옵션으로 넉넉한 수납공간도 누릴 수 있다.
인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60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을 비롯해 일자리와 주거, 문화,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융복합도시가 조성될 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도보권인 6호선 새절역에는 서부선, 고양·은평선 호재가 있어 개통 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6호선 응암역도 도보에 있으며, GTX-A노선이 신설되는 연신내역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의 2개 동에 총 312세대로 들어서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서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