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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은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자체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기술이전과 사업화 관련 자금을 지원해 사업성공에도 역할을 해 왔다.
이를 위해 기보는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 ‘테크브릿지’를 운영해 공공부문이 보유한 기술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희망기술을 연결하고 있다.
′2017년 기술이전을 통해 무선통신 관련 기술을 확보한 후 스마트 미러링 제품에 기술을 접목시켰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46.8%의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스마트 무선 시장에서 스마트 미러링 관련 제품 판매(15만대) 1위를 달성했다.
기보는 이 과정에서 기술 공급기관과 수요기업 간 기술이전 범위 및 계약 관련 내용 협상을 진행했다. 이전기술의 인수 및 사업화를 위한 IP인수보증도 추가로 지원하는 등 기술탐색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고 사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올해 12월 새로운 디지털플랫폼 구축으로 부처간 흩어져 있는 데이터 망을 연결하고 플랫폼 서비스역량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