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모바일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263700) 자회사나인커뮤니케이션이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토 홀로그램(PROTO HOLOGRAM)’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스폰서로 참가한다.
나인커뮤니케이션은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BIFAN에서 프로토 홀로그램을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최고의 장르영화제 BIFAN은 영화와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아우르는 영상문화의 메카이자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을 상징하는 영화 축제로, 특히 새로운 기술집약형 영상문화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이번 BIFAN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이 주요 미션으로 적극 도입됐다.
회사 측은 공식스폰서로 참가하게 된 ‘프로토 홀로그램’의 시연 및 참여 행사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영화제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는 BIFAN 메인 무대를 비롯해 한국 만화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유영재 나인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는 “인류가 공상과학 영화로 꿈꿔왔던 버츄얼 캐릭터가 시공간을 초월해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구현되는 ‘프로토 홀로그램’은 VR과 XR, 그 이상의 리얼리티를 BIFAN에서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BIFAN 행사 취지에 걸맞게 ‘기술과 매체의 변화’ 대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토 홀로그램은 5G 통신을 사용하는 완전 자립형 양방향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전 세계에서 처음 개발에 성공한 홀로그램 통신 플랫폼으로, 올해 미국 ‘CES 2022’, ‘SXSW2022’ 등 글로벌 IT 전시회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