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병환 회장은 “금융의 본질은 고객에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고객의 일상에 금융서비스를 녹여낼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ESG 경영 내재화를 주문했다. 손 회장은 “지지난 해 구축한 ESG 경영체계를 토대로 올해는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경영전반에 적극 반영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확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고객자산관리 및 은퇴금융 역량 강화, 미래를 준비하는 농협금융인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