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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사는 ‘주 3회 이상 이용한 경험이 있는 승객’ 총 2만2354명(시내버스 1만6121명, 마을버스 6233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2차례(8월~9월, 10월~11월)에 걸쳐 1:1 개별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청결상태, 소음, 냄새, 온도 등을 평가하는 ‘쾌적성’ △교통약자 탑승 확인 후 운행, 과속, 급출발·급제동, 교통신호 및 법규준수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정류소 정차장소 준수, 친절응대, 배차 정시성 등 평가하는 ‘신뢰성’ 3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노선은 시내버스는 171번(도원교통, 국민대앞~월드컵파크7단지), 마을버스는 성동03-2번(낙산운수, 신금호역~왕십리역)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화된 방역소독과 관리를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차량 내부 청결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