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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건설 프로세스에 BIM(빌딩정보모델링), 인공지능(AI), 증강현실,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생산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의 장벽을 넘어서는 유연한 발상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것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과감하게 전 사업영역에 걸쳐서 접목한다면 디벨로퍼 사업 확장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IM을 활용해 착공 전에 설계도서의 품질을 완벽한 수준으로 만들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는 드론이 촬영한 사진을 AI가 확인해 시공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형 CCTV와 IoT 기술을 결합한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품질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계획이다. 작업효율 향상과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서 건설 중장비에 기계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머신 컨트롤 기술로 운전자에게 작업량과 작업구간의 현황 등과 같은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 작업자들의 안전모에 위치나 높이 정보를 송출하는 장치를 장착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더불어 건설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다목적 로봇을 협력업체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 로봇은 안전 사각지대 순찰, 근로자 이상 감지, 화재 감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DL이앤씨 김정헌 전문임원은 “디벨로퍼 사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업계 선두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며 “DL이앤씨만의 특화된 디벨로퍼 성장전략으로 차원이 다른 수익성을 실현해 주주가치 제고와 고객만족을 모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