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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안산 선수 지켜라…‘페미’ 비난에 양궁협회 게시판 불났다”는 제목의 언론 보도를 링크하면서 “땀과 노력의 성과가 차별의 언어로 덧칠되는 것에 반대한다. 남은 개인전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백혜련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끄럽고 화가 난다. 말 같지도 않은 말로 선수를 비방하는 이런 행위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대한체육회, 대한양궁협회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 대선캠프 권지웅 부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머리가 짧다는 것이 이유가 돼 비난이 시작됐다는 믿기 어려운 상황에 미안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