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보안 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067920)는 기업 정보자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빅데이터 기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로그박스(SPiDER Logbox)`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 활용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통합로그관리 역량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IT 환경 곳곳에 분산돼 있는 로그를 통합적으로 수집·분석·관리해 장애 및 데이터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파이더 로그박스는 일원화된 원본 로그 수집-저장-분석-관리-모니터링 과정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기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이다. 이글루시큐리티의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 구축 노하우를 토대로 다른 기종의 수집 환경에서 즉각적인 이벤트 수집·연동을 지원하고 무결성을 보장한다. 또 초고속 검색을 지원하는 인-메모리 기반 엔진 탐재로 문제 원인 조사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한다. 데이터 3법 등 각종 컴플라이언스 준수와 분산된 IT 인프라 가시성 확보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앞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스파이더 로그박스에 대한 GS(굿소프트웨어)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솔루션의 기술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기업·기관은 스파이더 로그박스를 활용해 각종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 수많은 기업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공공·민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분산된 IT 인프라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더 부각될 전망”이라며 “통합보안관제 선도기업으로써 앞으로도 기업의 민첩한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 제공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