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활폐기물 업체,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기탁

  • 등록 2020-08-24 오전 10:13:46

    수정 2020-08-24 오전 10:13:46

[군포=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군포시 7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들이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7개 업체를 대표한 평촌(합자회사) 문용식대표는 후원금을 기탁하면서 “7개 업체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탁자들의 취지대로 소중한 후원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후원금을 공동모금회모금사업 나눔·행복·동행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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