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케이뱅크 이어 카카오뱅크에도 맥스게이지 납품

금융권 잇단 수주…“핀테크 시장 선도”
  • 등록 2017-01-26 오전 9:57:58

    수정 2017-01-26 오전 9:57:5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보기술(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엑셈(205100)은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에 맥스게이지(MaxGauge)를 납품키로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은행·우리은행 등 국내 제1금융기관을 비롯해 공급 중인 맥스게이지는 지난 16일에는 첫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받은 케이뱅크와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카카오뱅크 수주를 통해 금융권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출범이 국내 처음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인 만큼 철저한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과 함께 기존 금융회사들도 스마트 금융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핀테크는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은행지분 보유 규제 완화, 거래소 지주사 전환 등 추가 금융개혁 관련 입법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인터넷전문은행 납품을 레퍼런스로 삼아 핀테크 산업의 시스템 성능관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조종암 대표는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까지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제품 기술력을 다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연구와 안정적인 테스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