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유류할증료는 이달 11단계에서 내달 9단계로 2계단 내려간다.
이에 따라 미주 노선 12월 유류할증료(이하 편도·발권일 기준)는 112달러에서 90달러로 22달러 내려가고,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107달러에서 87달러로 20달러 싸진다.
중동·대양주 노선은 91달러에서 74달러로,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50달러에서 41달러로 인하한다. 중국·동북아는 32달러에서 26달러로, 동남아는 42달러에서 34달러로, 일본·중국 산둥성은 18달러에서 15달러로 각각 내려간다.
올 초 유류할증료는 미주 154달러, 유럽 148달러 등이었다. 12월 유류할증료는 10개월 만에 40% 가량 내린 셈이다.
이에 따라 내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8800원으로 1100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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