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백신제제와 혈액제제의 선전으로 올해 수출 실적이 급증했다.
백신제제는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의 약진으로 지난해 대비 260% 이상 성장하며 사상 최대 수출액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녹십자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과 ‘알부민’ 등의 혈액제제도 남미, 아시아, 중동지역으로 연간 6000만달러 이상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이 회사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를 올해 초 중동지역 수출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10월 북아프리카 지역에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희귀의약품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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