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바이오시밀러 위탁개발 생산업체
바이넥스(053030) 2대주주에 김재섭 슈넬생명과학 사장이 올라선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288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발행가액은 5600원으로 발행금액은 162억원이다. 다음달 6일 납입 예정이다.
배정 대상자는 슈넬생명과학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23.4%)인 김재섭 사장이다. 바이넥스가 발행할 신주는 현 발행주식(2100만주)의 13.7%에 달한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이 출자를 완료하면 바이넥스의 2대주주에 올라선다. 현 최대주주는 바이넥스홀딩스로 27.5%(BW 신주인수권 포함)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이번 증자주식은 발행후 1년간 보호예수조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