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장 폭발사고로 3명 사상..조업 차질 없어

  • 등록 2011-08-03 오후 2:47:46

    수정 2011-08-03 오후 2:47:46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 스테인레스 제2공장에서 2일 저녁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켐텍 직원 배모(29)씨가 숨지고 이모(31)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배씨 등이 래들을 용접하던 중 안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나자 포스코 자체 소방대 등이 긴급 출동했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조업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포스코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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