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제미디어 이데일리가 14~15일 이틀에 걸쳐 개최하는 제2회 세계전략포럼이 오늘 오후 2시 신라호텔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경제권력의 이동: 새로운 현실, 새로운 전략`입니다.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정관계, 재계, 학계 고위 관계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이번 포럼의 공동의장인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과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개회사와 환영사, 김황식 국무총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들은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경제시스템이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가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를 설파할 예정입니다.
또 개막식 직후 1시간동안 루빈 전 장관이 첫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월가의 신화`로 불리며 루비노믹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루빈 전 장관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날카롭고 통찰력있는 진단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데일리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