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속 세계경제, 우리의 판단은[TV]

  • 등록 2011-06-14 오후 2:27:32

    수정 2011-06-14 오후 2:27:3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이데일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세계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기조연설자인 로버트 루빈 전 미 재무장관을 포함한 23명의 전문가들은 국내외 경제에 대한 통찰과 혜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전략포럼 2011의 주요 소식을 이정훈 기자가 전합니다.

                     

종합 경제미디어 이데일리가 14~15일 이틀에 걸쳐 개최하는 제2회 세계전략포럼이 오늘 오후 2시 신라호텔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경제권력의 이동: 새로운 현실, 새로운 전략`입니다.

미국 역사상 최고의 재무장관으로 꼽히는 로버트 루빈 전 장관을 비롯한 스물 세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포럼의 첫 날 행사는 개막식과 루빈의 첫 번째 기조연설, 두 차례의 특별세션으로 꾸며집니다.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정관계, 재계, 학계 고위 관계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이번 포럼의 공동의장인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과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개회사와 환영사, 김황식 국무총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앞선 특별세션에서는 레바논 통상산업부 장관을 지낸 나세르 사이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라지브 비스워스 글로벌인사이트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나섭니다.

이들은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경제시스템이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가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를 설파할 예정입니다.

또 개막식 직후 1시간동안 루빈 전 장관이 첫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월가의 신화`로 불리며 루비노믹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루빈 전 장관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날카롭고 통찰력있는 진단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데일리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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