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직원 2만3000여명이 끝전모으기에 참여, 올해는 4억 4600만원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억 9000만원 보다 13.7%가 늘어났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끝전` 기부는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을 직원들이 모으고, 회사도 함께 출연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모은 기부 총금은 10억원에 달한다.
금호건설은도 최근 종로구 구기동 소재 청운양로원을 방문해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한 성금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는 별개로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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