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반값에 읽고 나눔도 참여하세요"

네이버 ''북리펀드 켐페인''
  • 등록 2008-09-01 오후 2:46:29

    수정 2008-09-01 오후 2:46:29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NHN(035420)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이용자들과 함게 지식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북리펀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와 한국출판인회의와 교보문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함께 한다.

'북리펀드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매달 선정되는 '북리펀드' 도서를 읽고 반납하면 구입한 책값의 절반을 돌려 받고, 반납된 도서는 전국 네이버 마을도서관과 '책 읽는 버스'를 통해 산간벽지의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네이버의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네이버는 매달 출판인회의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20권의 '북리펀드' 도서를 별도 사이트(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에 공개하고, 선정도서 총 2만권을 전국 14개 교보문고 지점 내에 마련된 '북리펀드' 서가에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이 도서 반납 시 '북리펀드' 스티커에 직접 메시지를 적어 보낼 수도 있도록 할 생각이다.

권혁일 NHN 사회공헌실장은 "네이버는 그동안 '마을도서관' 개설 지원, '책 읽는 버스' 운행, '지식인의 서재' 서비스 등 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바람직한 지식 사회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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