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PL사장 "극한도전으로 1등 회사 만들자"

신사업 기반 강화·8세대 성공적 투자 등 강조
  • 등록 2008-01-02 오후 3:42:43

    수정 2008-01-02 오후 3:42:43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권영수 LG필립스LCD(034220) 사장이 올해를 `미래 준비의 해`로 선언하고 극한도전을 통해 수익성 1등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영수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정상을 오르기 위한 베이스 캠프에 서 있다"며 "이제부터가 극한 도전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신사업 창출 기반 강화 및 8세대(P8) 성공적인 투자, 성과 극대화,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야 한다"며 "올해를 확실한 미래 준비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높은 산을 오를 때 베이스 캠프까지는 각자의 힘과 노력으로 갈 수 있지만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자세와 프로정신으로 무장한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배려를 기반으로 강한 팀워크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 사장은 `극한도전-열정과 실력, 팀워크로 정상에 도전합시다`의 글귀가 새겨진 액자를 각 팀별로 배포해 극한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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