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2Q실적 `비교적 양호`-삼성

  • 등록 2005-11-03 오후 2:25:53

    수정 2005-11-03 오후 2:25:53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증권은 3일 "3월결산법인인 LG화재(002550)의 2분기(7~9월) 수정당기순이익은 223억원으로 전망치를 5.4% 웃돌았다"며 "2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6.5%로 부진함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상반기 기준으로 LG화재의 수정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9.4% 증가한 574억원 수준으로 연간 예상치 897억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원수보험료 성장률은 장기보험 고성장세로 14.7%에 달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 LG화재의 높은 성장성으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되고 사업비율개선 노력으로 향후 보험영업효율성 향상 예상, 퇴직연금 부문에서 LG와 GS그룹으로부터의 물량확보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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