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증 통과로 주력 제품인 OCS-B와 OCS-B 콜라겐 등은 글로벌 수준의 ISO 13485에 따른 품질을 인증받았다. 해당 제품은 이미 ‘유럽 내 시판 후 임상’(PMCF)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다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벡은 골이식재 주요 제품의 유럽 MDR 인증 획득을 위해 기술문서심사만 남겨 두고 있다. 품질인증 실사와 임상 과정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했기 때문에 빠르게 기술문서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는 이어 “MDR 기준 ISO 13485는 유럽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의료기기 지침에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이번 품질인증 통과로 전체적인 해외 매출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