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는 현재 국내 73개사, 해외 9개사 등 총 82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2022년 상반기에만 348억원 투자유치, 829억원 매출액 달성, 442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실적을 달성했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 기업이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분야 창업기업은 저렴한 사용료로 최대 3년 사무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 계약은 1년 단위이며, 최종 선발 기업은 1년 마다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입주하게 된다.
또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대기업ㆍ금융사와 연계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 기업은 기간 내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 소셜미디어의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핀테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산업의 필수 기술이자 핵심 경쟁력인 만큼, 서울시가 조성한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의 요람인 서울핀테크랩에서 세계 디지털금융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