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8만 361명, 사망 55일만 100명↓…안철수, 실외 마스크 해제 찬성?(종합)

확진 추이 7.5만→6.5만→3.4만→8만명
사망 82명…40대 1명, 80세 이상 50명 등
위중증 738명→726명→668명→613명
"단순 해제 안 돼, 실내서 착용 의무화해야"
  • 등록 2022-04-26 오전 9:45:09

    수정 2022-04-26 오전 9:45:09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만 361명을 나타냈다. 누적 확진자는 1700만 986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만명대(3만 4370명) 기록했지만 병·의원 등이 다시 문을 열며 크게 늘었다. 사망자는 82명을 나타냈다. 100명 아래 신규 사망자는 지난 3월 2일, 96명 이후 55일 만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3명을 기록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제16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 기자단/연합뉴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기존 입장을 바꿔 해제에 찬성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안 위원장은 이날 “(실외 마스크 규제 해제) 문제는 그것이 자칫 이제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됐다는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는 그런 염려가 있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가 실내에 그냥 쓰지 않고 들어가다 보면 실내에서 감염될 우려가 있다”면서 “단순히 실외에서 마스크 해제하는 것만 하면 안 되고, 동시에 건물을 출입을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고 또는 의무화하는 이런 조치들이 병행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 36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 34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700만 9865명이다. 지난 20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11만 1307명→9만 867명→8만 1058명→7만 5449명→6만 4725명→3만 4370명→8만 36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1만 3559명, 경기 1만 9362명, 인천 4282명, 부산 4004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15만 8617건을 나타냈다. 지난 20일부터 1주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를 보면 최소 5만여건(25일)에서 최대 16만여건(22일)을 기록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정확한 총 검사 건수는 집계 중이다. 전날(25일) 발표치(24일 집계치)는 7만 7856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3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08명→846명→833명→738명→726명→688명→613명이다. 사망자는 82명을 나타냈다. 이들은 40대 1명, 50대 7명, 60대 9명, 70대 15명, 80세 이상 50명 등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2325명(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3.4%(932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5%(616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46만 1401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4만 73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842명으로 누적 4502만 3924명, 누적 접종률은 8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204명으로 누적 4453만 9235명, 86.8%다. 신규 3차 접종자는 8817명으로 누적 3307만 6060명, 64.5%다. 4차 접종자는 19만 7085명으로 누적 103만 4210명,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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