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시민이 뽑은 대전시정 10대 뉴스 1위는 '온통대전'

대전시, 시정10대뉴스 선정 온라인설문조사 결과 발표
  • 등록 2020-12-09 오전 10:13:27

    수정 2020-12-09 오전 10:13:2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의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이 올해 대전시민이 뽑은 대전시정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대전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대전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올해 시정 10대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시민 4768명이 참여, 1인당 최대 3개까지 복수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온통대전 발행’이 전체의 11.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는 올 초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온통대전 발행이 시민과 자영업자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기본계획 승인’이 8.1%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혁신도시 지정’이 7.5%로 3위를,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행(7.3%)’ 4위, ‘코로나19 확산저지 총력대응(5.7%)’ 5위, ‘브랜드슬로건 Daejeon is U 선정(5.6%)’ 6위,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방식 결정(5.4%)’ 7위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대전역 도시재생사업 확정(4.6%), ‘대전형뉴딜 100대 과제 추진(4.3%)’,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 착수(4.3%)’ 등도 순위권에 올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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