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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리드는 만성 동맥폐색증, 허혈성 뇌혈관 장애, 관상동맥질환에 수반되는 궤양, 동통 및 냉감 등 허혈성 제증상 개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후 아급성 혈전 예방 등에 쓰는 약으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2009년에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약은 2009년 출시 이후 지난 5월말 현재 포장단위(30정, 300정) 기준 66만 1750개, 정 단위로 환산하면 5796만6712정이 판매됐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614㎞에 이른다.
유크리드는 티클로피딘 250㎎와 은행나무 추출물 80㎎을 하나로 합친 복합제로 유유제약이 자체 개발했다. 지난 5월말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315개 국가필수의약품에도 포함됐다.
최인석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근거 중심 마케팅과 다양한 임상자료 확보를 통해 6200억원 규모의 경구용 항혈소판제 시장에서 연 1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복합 항혀소판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