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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궐내각사는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궁궐 관원들의 업무공간이다. 대부분의 관청은 궁궐 밖에 있었지만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가진 관청은 특별히 궁궐 안에 세워졌다. 사진은 도화서 화원들이 그린 창덕궁과 창경궁의 전각과 궁궐 전경을 그린 것이다.
궐내각사는 창덕궁 정전인 인정전의 동쪽, 서쪽, 남쪽에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남아있지 않고, 남쪽 일부의 궐내각사와 2004년 12월 복원된 서쪽의 궐내각사가 공개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