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업종단체와 손잡고 FTA 원산지확인서 관리

  • 등록 2014-07-09 오전 11:35:54

    수정 2014-07-09 오후 1:33:25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기업의 원산지확인서 관리를 위해 업계와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산업부 산하 각 지역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센터는 9일 산업별 업종단체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효율적인 원산지확인서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섬유산업연합회는 대구FTA센터와,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경북FTA센터와 각각 MOU를 맺었다. 기계산업진흥회-경기FTA센터, 정밀화학산업진흥회-울산FTA센터도 MOU를 체결했다.

각 업종단체는 이달부터 수출기업에 원부자재를 공급하면서 원산지확인서 관리를 잘하는 중소기업 100여곳을 원산지확인서 관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할 계획이다. 우수 인증기업에는 마케팅과 전시회 참가 등이 지원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각 업종단체는 FTA지역센터의 제3자 확인기업에 대해 간편한 심사만을 거쳐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등 절차가 간소화된다. 또 FTA지역센터는 업종단체의 원산지확인 관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대한 홍보 및 대상기업 추천 등을 담당한다.

조용만 산업부 통상국내대책관은 “최근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에 있어 가장 큰 애로 가운데 하나가 신뢰성 있는 원산지확인서 수취”라며 “정부는 협력사 원산지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확인서가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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