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 회장은 "SK텔레콤과 경쟁하게 된 올해가 이례적인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상황이고, 같은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KT가 더 좋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무제한 요금제 때문에 과도기적으로 3G망이 어려웠지만 3W 네트워크, CCC(클라우드컴퓨팅센터) 등으로 네트워크 사정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대부분 국가에서 아이폰을 중복 사업자가 공급할 정도로 보편화됐으며, 이제는 단말기 경쟁이 아닌 네트워크 경쟁이라는 당초 입장을 재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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