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 `아이덴티티탭` 차기작 나온다

  • 등록 2011-01-05 오전 11:58:56

    수정 2011-01-05 오전 11:58:56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이동통신사인 KT올레와 함께 국내 첫 태블릿PC(제품명: 아이덴티티탭)를 제작한 엔스퍼트가 차기작 공개무대를 CES 2011로 정하고, 국내 태블릿 기술력을 뽐낸다.

엔스퍼트는 오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확장된 네트워크망과 DMB 튜너를 통해 인터넷TV 시청이 자유롭고, 콘텐츠 호환성을 한층 강화한 2세대 `아이덴티티탭 E300`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덴티티앱 E300
이 제품은 특히 퍼스널 클라우드(Personal Cloud) 플랫폼 탑재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P2P 네트워크 기반 미디어 쉐어링(Media Sharing) 및 관련 플레이어를 지원한다.   탑재된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 이용 행태,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커넥션을 제공한다고 엔스퍼트는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전저브래드`를 탑재했으며, 광시야각 LCD 디스플레이와 메탈 바디 디자인을 통해 세련됨을 강조했다. 제품은 인터넷 연결성에 따라 와이파이, 3G, 와이파이+3G 등 총 3개 구성이다.

이상수 엔스퍼트 대표는 "올 1월 북미 시장 진입을 기점으로 해외 시장 공급이 본격 확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스퍼트 차기 태블릿 E300은 국내에선 1분기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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