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노사, 올해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 등록 2009-07-16 오후 2:25:00

    수정 2009-07-16 오후 2:25:00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2009년 임금교섭을 무교섭으로 최종 마무리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1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기록을 이어가게 됏다.

현대중공업(009540) 노사는 16일 ▲기본급 인상 동결 ▲일시 격려금 150%+200만원 ▲조합원 기준 인당 평균 26주의 우리사주 배정 등에 합의했다고 밝혓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지난 3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회사에 임금에 관한 사항 일체를 위임했으며 회사는 고용안정협약서 체결과 함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의 임금 반납으로 화답했었다.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보여준 조합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우리사주의 배정을 통해 종업원들의 애사심 함양과 함께 장기적으로 재산 증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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