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15분 현재 POSCO(005490)는 전날보다 5만3000원, 14.95% 급락해 하한가인 3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가 이대로 하한가로 장을 마칠 경우 98년 10월8일 이후 10년여만에 하한가를 기록하게 된다. 당시 가격제한폭은 12%였다.
국제신용평가회사들이 잇달아 등급전망을 내리고 있는 은행주들도 하한가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충격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조선주들 역시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내년 부정적인 수출전망으로 기아차도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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