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임 사장에 장 마리 유티제 선임

  • 등록 2006-02-02 오후 2:07:41

    수정 2006-02-02 오후 4:13:17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제롬 스톨 전 사장 후임으로 장 마리 유티제(사진)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8년 르노그룹에 합류한 장 마리 유티제 신임 사장은 르노그룹 해외사업본부 프로젝트 책임자와 산업개발 책임자, 발트해 연안 독립국가연합 프로젝트 책임자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특히 장 마리 유티제 사장은 지난 99년부터 르노그룹의 자회사인 다시아(루마니아 소재)에서 `로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장 마리 유티제 신임 사장 약력

-1988년 제조본부 산업 기획팀 서비스 책임자로 르노 그룹 합류
-1990년 델타 그룹 기획 본부에서 차량 개발 기간 단축 프로젝트 참여
-1992년 해외사업 본부 해외 프로젝트 책임자 역임
-1994년 해외사업 본부 산업 개발 책임자 역임
-1996년 발트해 연안 독립 국가 연합의 마케팅 매니저 역임
-1997년 라틴 아메리카 북부 지역 책임자 역임
-1999년 르노 그룹 자회사 다시아의 `로간` 프로젝트 디렉터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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