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지영한기자] 진대제(陳大濟) 신임 정보통신부 장관은 서울대와 미국 메사추세츠 주립대를 거쳐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이공계 출신 엔지니어이다.
미국 휴렛 패커드 IBM 연구원으로 일하다 85년 삼성전자로 스카웃돼 16메가 D램부터 삼성의 반도체 독자개발을 지휘했다. 이후 64메가 128메가 1기가 D램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삼성 신화`를 일구는 주역이 됐다.
지난 2002년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에 취임하면서 `미스터 칩(반도체)`에 이은 `미스터 디지털`로 불리며 디지털사업 세계화에 온 힘을 쏟아왔다.
화려한 이력과는 달리 성격은 솔직 담백하고 소탈한 편이다.
▲52년생(51세) ▲경남 의령 출신 ▲경기고 ▲서울대 전자공학과 ▲美 메사추세츠주립대 전자공학과 ▲美 스탠퍼드대 공학박사 ▲美 IBM왓슨연구소 연구원 ▲삼성전자 상무·전무·대표이사 부사장·디지털미디어총괄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