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문주용기자]
장미디어(37340) 인터렉티브측은 28일 "현재 대표이사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나 구체적인 혐의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측은 "대표이사가 어떤 불법적인 거래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이와 관련해 회사 영업 및 운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패스21과 관련되어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투자할 당시에 막강한 광고, 홍보력을 가진 P사(패스21_의 생체 암호화 인증 기술과 장미디어의 PKI기반 암호화 인증기술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클것으로 보고 전략적 제휴를 했던 상황"이라며 "기술 제휴를 한 업체들간 정상적인 투자를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한 경우는 통상적인 업계의 관례"라고 주장했다.
회사는 "국내 대표적인 보안솔루션 업체로서 지난해 매출 63억원, 순이익 3억원, 무차입경영으로 현금유동성 및 재무구조가 탄탄하다"고 밝히고 "공신력있는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많은 고객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선인터넷 보안의 핵심인 타원곡선 암호화시스템(ECC)를 개발하여 해외 특허출원을 했으며, 트랜드형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주력, 대표적인 의료 전문 솔루션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의료정보보호사업(PACS) 및 인터넷전자복권 보안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솔루션매출 100억원(전년대비 6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