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보통신부는 올 연말까지 1000여명의 공무원에게 사이버테러 대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대상의 사이버테러대응교육은 공무원들이 해킹과 컴퓨터바이러스 등의 사이버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 개설한 공무원정보보호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정통부는 현재 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 부설 정보통신교육원과 함께 국방부, 검찰청, 경찰청 등의 정보보호관련부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과정과 일반부처 대상의 일반부처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이원화 총 800여명의 공무원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해왔다.
정통부는 "25일 현재 일반부처과정 20기 514명, 전무과정 9기 244명이 사이버테러대응교육을 이수했으며, 하반기 300여명에 대한 추가 정보화교육을 통해 공무원정보보호교육 이수자수를 10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