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인터파크커머스는 아이엠포텐과 화장품 브랜드 ‘시크블랑코’의 일본 시장 진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파크커머스 본사에서 아이엠포텐 화장품 브랜드 시크블랑코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 홍진영 아이엠포텐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커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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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파크커머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진영 아이엠포텐 대표이사,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코스메틱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한 가수 홍진영의 화장품 브랜드 시크블랑코는 2018년 홍샷 파운데이션을 히트한 후 5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다. 지난 11월 11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된 론칭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목표 매출의 130%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파크커머스는 모회사인 큐텐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는 한편, 이베이 큐텐재팬 입점을 비롯한 일본 진출을 도와 시크블랑코 제품의 일본 시장 유통, 마케팅 파트너로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엠포텐은 큐텐그룹과 시크블랑코의 일본 공급 계약을 맺고 홍진영 대표가 제품의 마케팅을 위해 직접 출연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홍진영 아이엠포텐 대표이사는 “K뷰티 엑스포에서도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시크블랑코의 일본 유통 파트너로 인터파크커머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의 인프라를 훌륭하게 갖춘 큐텐 그룹의 역량을 통해 시크블랑코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 한편 협업을 통해 인터파크커머스의 국내외 전략 상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크블랑코의 일본 시장 진출 및 매출 확대를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