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TX(011810)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니켈광산에 관한 시추탐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STX는 전 거래일 대비 15.13% 오른 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TX는 8월 인도네시아 현지에 법인과 합작투자사(JV)를 세워 해당 광산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STX는 해당 광산에서 연간 기준 생산량 200만 톤(t), 매출액 1억 3000만 달러(약 1760억원)이상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생산도 이뤄질 전망이다.
STX 관계자는 “회사가 지분을 보유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광산을 두 거점으로 원자재 트레이딩 전문기업으로서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